곰은 미시마 헤이하치의 애완동물이며, 미시마 재벌의 특수부대 「철권중」의 대원이다. 그는 동남아시아 각지에서 재해 구호 활동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기회를 결코 놓치지 않았다. 현지 주민들은 곰이 자신들을 공격하는 것이 아닐까 두려워하며 처음에는 곰을 받아들이는 데 항상 소극적이었다. 그러나 곰은 그 장난기 있는 성격과 강한 노동 의욕으로 서서히 사람들을 매료해 마을의 인기자가 되어 갔다.
그러나 운명의 날, 헤이하치는 미시마 카즈야와의 결착을 위해 떠나, 다시 모습을 나타내지는 않았다. 곰은 주인이 아직 어딘가에 있다고 믿지만, 그의 귀가를 기다리지만 시간 낭비일 뿐이었다. 한편, G사는 미시마 재벌에 대한 공격으로 전선에서 우위에 선다. 쿠마는 지원을 위해 미시마 재벌 빌딩으로 뛰어 들어간다. 하지만 도착하자마자, G사와 싸울 기회가 너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미시마 재벌 지도부는 곰을 기다리지 않고 항복했다. 재벌을 해체시켜 버리면, 곰의 주인은 돌아갈 곳이 없어진다. 그리고 헤이하치의 충실한 애완동물로서 그가 포기할 수 없는 유일한 것이 있다. 「(헤이하치 님이 돌아올 때까지, 나는 싸움을 계속한다… … 비록 마지막 혼자가 되어도!)」
헤이하치의 정신을 계승해, 쿠마는 미시마류의 기술을 익히기 위해 수행을 쌓는다. 그는 한때 스승이 입고 있던 의상과 벨트를 착용하고 외로운 싸움을 시작한다. 몇 달이 지나 미시마 중공의 엘리트 기술자를 G사의 손에서 구출한 곰은 확실히 상황을 바꾸는 비밀무기 개발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