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빌의 힘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G사의 대표로서 세계를 장악하려 하는 미시마 카즈야. 아버지인 미시마 헤이하치와의 싸움에서 결판을 낸 카즈야는 총수 자리가 공석이 된 미시마 재벌에 대한 공세를 강화한다.
결국 세계를 양분하는 전쟁은 G사의 승리로 막을 내리지만, 이후에도 G사는 침공을 계속하여 무력에 의한 세계 장악을 추진한다.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국제협력연합은 세계 각국의 수장을 뉴욕에 모아, G사에 제재 조치를 취하기 위한 결의안을 채택하려고 한다.
그러나 그 자리에 갑자기 나타난 카즈야는 전투를 계속할 것이라 선언하고 G사 병력을 투입해 뉴욕 거리를 불바다로 만든다.